들어가며재택근무시엔 개발자로서 한 가지 질문을 자주 받게 됐다.“오늘 뭐 하셨어요?”문제는,분명 하루 종일 코딩했는데 말로 설명하려니 늘 추상적이라는 점이다.“버그 좀 잡았고요…”“리팩토링이랑 구조 정리 좀…”“코드는 많이 안 늘었는데요…”이쯤 되면 스스로도 의심이 든다.“나 오늘 진짜 일한 거 맞나?”그래서 생각했다.느낌 말고, 데이터로 말해보자.이렇게 시작된 프로젝트가VS Code Extension Haneui-Tracker다.내 개발 활동을 감정이 아닌 숫자로 보여주는 도구다.왜 만들었나: 문제 정의 (aka 개발자의 자아성찰)1. 정량적 성과 측정의 어려움개발자의 성과는 숫자로 표현하기 참 애매하다.커밋 수 → 리팩토링은 늘 억울하다코드 라인 수 → 좋은 코드는 오히려 줄어든다PR 개수 → 하루 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