소프트웨어 개발

Cursor / VS Code 개발 활동을 기록하는 나만의 익스텐션 만들기 – Haneui-Tracker

인어공쭈 2025. 12. 22. 09:51

개발을 하다 보면 가끔 이런 생각이 들 때가 있다.

“오늘 나… 열심히 했나?”

 

커밋은 없고, 기능은 조금 진전됐고, 시간은 분명 흘렀는데
내가 실제로 얼마나 열심히 했는지는 아무도 알수 없다. 

그래서 만들었다.
Cursor / VS Code에서 내 개발 활동을 그대로 기록해주는 익스텐션,
=> Haneui-Tracker

왜 만들었을까?

  • “오늘 얼마나 했지?”
  • “내 성과가 궁금해”

이런 궁금증을 Git 커밋 말고, 실제 개발 행위 기준으로 보고 싶었다.

Haneui-Tracker는 커밋 여부와 상관없이 에디터 안에서 실제로 일어난 행동을 그대로 수집하고 시각화한다.

 

재택근무할 때 특히 좋은 이유

재택근무를 하다 보면 이런 순간이 은근히 많다.

  • “오늘 뭐 했는지 말로 설명해야 할 때”
  • “나 스스로도 오늘 제대로 일했는지 애매할 때”
  • “열심히 했는데, 결과물은 아직 정리 안 됐을 때”

Haneui-Tracker는 이런 상황에서 아주 간단한 증거가 되어준다.

‘활동 증거’로 쓰기 좋다

  • 하루 코딩 시간
  • 실제 타이핑한 키스트로크 수
  • 수정한 코드 라인
  • 어떤 언어를 얼마나 사용했는지

이 모든 게 자동으로 기록된다.

“오늘은 3시간 정도 코딩했고
React 위주로 작업하면서
실제로 이만큼 수정했어요”

같은 설명을 숫자와 그래프로 바로 보여줄 수 있다.

보고용 문서를 만들 필요도 없고,
“열심히 했습니다” 같은 추상적인 말도 필요 없다.

스스로를 점검하기에도 딱 좋다

이 익스텐션이 진짜 좋은 지점은
남을 설득하기보다, 나 자신을 속이지 않게 해준다는 것이다.

  • “오늘 생각보다 집중 못 했네?”
  • “오히려 짧게 했는데 밀도는 높았네”
  • “이번 주는 확실히 JS 비중이 높네”

이런 걸 하루 단위로 가볍게 확인할 수 있다.

KPI용 도구가 아니라
자기 객관화용 대시보드에 가깝다.

부담 없는 기록이라 더 자주 보게 된다

  • 타이머 켤 필요 없음
  • 버튼 누를 필요 없음
  • 설정도 없음

그냥 코딩하면, 기록된다.

그래서
재택근무 중에도 부담 없이 켜두고,
하루 끝나고 “오늘은 이 정도 했구나” 하고 확인하기 좋다.

어떤 걸 추적하나?

1. 개발 활동 추적

에디터에서 일어나는 거의 모든 “손 움직임”을 기록한다.

  • 코딩 시간
    • 실제 활동 기준
    • 10분 이상 비활성 시 자동 중단 → 물 마시러 간 시간은 빼준다
  • ⌨️ 키스트로크 수
    • 의미 없는 키 입력이 아니라 라인 단위 기준
  • 🗂 편집한 파일 수
  • ➕➖ 코드 라인
    • 추가 / 삭제 / 수정 라인 수
  • 🧩 언어 분포
    • 어떤 언어를 얼마나 썼는지 한눈에

“오늘 React만 했네?”
“아니네, JSON을 제일 많이 썼네…?”

이런 현실 자각도 가능하다 😅

보는 맛이 있어야 기록이지

상태바

코딩하면서 계속 보이는 최소한의 정보

  • 현재 코딩 시간
  • 키스트로크 수

“아… 그래도 2시간은 했구나”
이게 은근히 멘탈에 좋다.


사이드바 (활동 패널)

왼쪽 활동바에 ‘개발 활동’ 패널이 생긴다.

  • 오늘 / 이번 주 / 이번 달 / 전체
  • 트리뷰 형태로 깔끔하게 정리된 통계
  • 우클릭으로 통계 초기화도 가능

웹뷰 대시보드

이 익스텐션의 핵심.

명령 팔레트에서
“개발 활동 통계 보기” 실행하면 대시보드가 열린다.

  • 언어별 키스트로크 분포 (도넛 차트)
  • 일별 코딩 시간 추이 (라인 차트)

숫자로만 보던 걸
“아, 나 진짜 일주일 내내 코딩했네”
라고 느끼게 해준다.


날짜 바뀌는 거… 신경 안 써도 된다

하루 지나서 통계 꼬이는 거 싫어서
날짜 변경 자동 감지를 넣었다.

  • 날짜가 바뀌면
    • 이전 날짜 데이터 자동 저장
    • 새 날짜로 초기화
  • 단,
    • 코딩 시간
    • 수정한 라인 수
    =>  이 둘은 유지

“오늘 얼마나 쌓였는지” 흐름이 끊기지 않게 설계했다.


개발하면서 신경 쓴 포인트

  • Cursor / VS Code 둘 다 지원
  • 설정 없이 설치하면 바로 동작
  • 데이터는 로컬 기준 → 개인정보 걱정 없음
  • 차트는 WebView + Chart.js

아직 Git 커밋 통계는 없지만
그건 “의도적으로” 뺐다.

이 익스텐션은
성과를 재는 도구가 아니라, 과정에 집중하는 도구니까.

 

 마무리하며

Haneui-Tracker는
“열심히 했다”는 말을
숫자와 그래프로 증명해주는 작은 도구다.

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한 통계가 아니라,
스스로를 속이지 않기 위한 기록에 가깝다.

오늘 커밋이 없어도
오늘의 코딩은 사라지지 않도록.

 

개발자라면 한 번쯤 써볼 만하다 😊
아직 부족하지만 앞으로도 조금씩 다듬어갈 예정!

Enjoy tracking your coding activity! 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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